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문단 편집) === 호불호 === * 스태미너의 도입은 호불호가 갈린다. 무한 회피나 연속 공격을 막는 것이 제작진의 의도였겠지만, 박진감이 넘치고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전투 리듬을 방해하게 된다는 평이 있다. 우악스럽고 격렬한, 마초적인 이미지의 바이킹인데 막상 전투를 시작하고 방어 몇 번 하다 보면 어느새 헐떡거리고 있다. 그런데도 스태미너 한계를 늘리거나 회복을 빠르게 하는 옵션 등 스태미너 수급에 관련된 요소가 상당히 부족하다.[* 그나마 저스트 회피를 하거나 어떤 스킬로든 아드레날린을 소모하면 스태미너가 풀로 찬다.] 스태미너 다 쓰고 나면 보충될 때까지 맞거나 도망다녀야 한다는 게 문제. 쌍창이나 쌍단검이 타 무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떠오르는 원인도 이 때문인데, 쌍창 자체도 좋기는 하지만 가벼운 공격만 유일하게 공격 명중 시 스태미나를 회복시켜주다 보니 특수공격(L1, LB)이나 강공격(R2, RT)이 좋은 무기들은 효용성이 떨어지고, 가벼운 공격(R1, RB)이 좋은 무기들이 압도적으로 좋아지는 것. 이번 작에 도입된 스태미너는 탈것(말)에도 있어,서 먼곳을 향해 달리다 보면 탈것조차 헐떡거린다. 말 스킬을 마구간에서 구입하면 스태미너 문제는 줄어들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무한은 아니다. * 전투에 대한 평가도 호불호가 갈리는 측면이 있다. 조작이 답답하고 쓸데없이 큰 동작이 호불호가 갈린다. 타격감이 좋다는 쪽의 의견은 잡졸들을 상대할 때의 이야기지, 보스급 적을 상대할 때는 오히려 타격감이 떨어진다. 펜리르와의 최종 대결에서 특히 심각한데 과연 내가 늑대를 때리고 있는 것인지 체력 바를 보지 않으면 도저히 알 길이 없다. 잡몹들은 패링을 하면 비틀거리는 동작이 대부분 바로 나와서 패링에 성공했다는 것을 바로 체감할 수 있으나, 정예적의 경우 기절 수치만 깎이지 눈으로 보이는 변화가 없어서 패링의 손맛은 없다고 보면 된다. 몇 가지 밸런스 붕괴 급의 강력한 패턴이 있어서 후반부엔 전투가 지루해질 수 있다. 가장 흔한 패턴은 회피를 통해 죽음의 고비를 띄워 시간을 느리게 한 뒤 극딜을 넣는 것. 공속이 높은 쌍창이나 쌍단검을 사용한다면 딜을 계속해서 넣는 단순한 패턴만으로도 전투를 손쉽게 끝낼 수 있다. 가장 꼼수같은 패턴은 은신돌진 후 충전된 사격을 헤드샷으로 넣는 것인데, 이걸 쓰면 전투가 너무나 허무하게 끝난다. * 호평받는 스토리도 에이보르라는 주인공 이야기로서의 완결성이 훌륭하다는 것이지, '바이킹'으로서 캐릭터성은 몰입을 상당히 해친다. 바이킹이 수도원을 덮쳐 약탈하는 와중에 민간인 살해시 비동기화[* 사실 시리즈 내내 그랬지만 오디세이의 미스티오스에게서는 제거된 요소이다. 다만 오디세이에서는 이게 너무 심해서 난전 중에 민간인들이 조금만 휘둘려도 바로 빗자루 들고 미스티오스를 응징하려 든다는 문제가 있기는 했다. 그런데 이번 발할라에서는 설정상의 문제는 둘째치고 수도원 약탈과 같은 민간인 밀집 상황에서 난전이 벌어질 경우 체력이 없는 민간인이 휘말리고 한 방에 즉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문제다. 심지어 민간인 약탈과 방화는 괜찮지만 민간인이 휘말려 죽으면 안된다는 점은 불합리하고 몰상식하다. 주인공과 클랜은 의적을 자처하는 이들도 아니고 엄연한 바이킹이다.]된다는 기본 시스템은 물론이거니와, 에이보르가 도착하는 곳마다 폭정에 시달리는 현지인들과 손을 잡고 결사단의 끄나풀인 탐관오리를 물리치는 플롯 구조에 이르면 9세기 바이킹이 무슨 인민 해방 자유투사로 느껴질 지경이다. * [[정치적 올바름]]으로 인한 논란이 있다. 현재는 여자 캐릭터 위주로 홍보 영상을 만들고 있지만, 출시 전에는 홍보를 모두 남자 캐릭터로 했었으나 막상 출시가 되고선 여자 캐릭터가 정사라 못박아 버리니 유저들 사이에선 여캐로 홍보하면 안 팔릴테니 저런다는 등 비판 의견이 있다. 사실 진짜 문제는 홍보를 어떻게 했느냐가 문제는 아니다. 플레이어에게 성별 선택권을 줬으면서도 사실상 '''여성 캐릭터를 강제'''하는 부분이 진짜 문제인데, 성별에 따라 NPC들의 반응과 대사가 달랐던 전작 오디세이와 달리 남캐를 택해도 NPC들의 반응이나 대사 등이 여캐를 택했을 때와 별반 다르지 않기에 당연히 그에 따른 몰입도가 깨질 수밖에 없다. 나름 게임내 설정으로 이유를 만들기야 했지만 사실상 변명 수준이기에 유저들의 이런 불만을 잠재우진 못했다. 게다가 게임 진행을 하다 종종 튀어나오는 동성애 묘사 또한 불호로 꼽는 유저들도 많다. * 근본적으로 암살단과 바이킹이 어울리는 조합이냐는 문제 제기가 있기도 하다. 엄밀히 말하자면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은 서로 다른 주의주장과 신조를 품고 싸우는 적수이고, 일괄적으로 선악으로 구분하기 힘든 단체다. 단지 템플 기사단이 후대에 들어 원래 취지와 심각하게 어긋난 행보를 걸었을 뿐. [[헤이덤 켄웨이]]가 인기를 끈 요인도 템플 기사단 치고는 도덕성이 괜찮은 인물이라는 점이고, 반대로 [[레일라 핫산]]은 아무리 본의가 아니였다고 항변해도 사고를 거하게 친지라 윤리성을 중시하는 플레이어들은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때문에 시리즈 전통적으로 암살단은 음지에서 템플 기사단은 양지에서 활동하며 상대를 치는 형태로 균형을 맞추고 있다.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인 [[미스티오스]]조차 도입부에서 조국을 버리고 가족과 의절한 떠돌이 용병이란 형태로 홀로 [[코스모스 교단]]과 싸웠다. 그런데 에이보르는 양지에서는 클랜을 위해 양껏 살인 약탈 방화를 저지르고 음지에서는 '''신조에 동의하지도 않으면서''' 템플 기사단을 암살하는 모습은 기존 팬들에겐 당혹스럽다.[* 헤이덤은 악의 상징으로 묘사되는 템플 기사단인데 도덕성이 괜찮은 인물이니 매력적인데 왜 에이보르는 위선자냐는 평가도 있다.] 물론 바이킹 미화라는 것도 인식을 했는지 이바르 등의 인물을 통해 바이킹의 부정적인 면도 묘사를 한 편이다. 사실 에이보르의 포지션을 생각하면 매우 적합한 태도라고 볼 수 있긴 한데, 레이븐소프의 동맹을 늘리는 외교부 장관, 군사 조언가 같은 역할을 하는데 일반적인 바이킹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만약 외교관이 면책 특권이 있다고 사람들을 마구 쳐죽이거나 강간을 하고 다닌다면? 동맹은 물 건너가고 레일라 핫산이나 [[어쌔신 크리드: 로그|어크 로그]]의 암살단처럼 악역보다 문제가 많은 주인공으로 취급받을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미션 중 주어지는 약탈과 방화에 대한 정당성이 생기는 건 아니다. 한마디로 에이보르는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에 어거지로 끼워 맞춘 캐릭터인 셈이다. 만약 [[바심 이븐 이샤크]]나 하이담이 주인공이었고 에이보르는 여기서 파생한 외전 액션게임의 주인공이라 가정해보면 아무런 논란이 될 소지가 없다. * 오랜만에 부활한 정착지 시스템 역시 유비소프트가 의욕적으로 광고한 것에 비해서 막상 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호평하는 입장은 바이킹이라는 컨셉에 맞춰서 플레이어가 얼마나 열심히 습격 컨텐츠를 뛰었는지 직관적으로 와닿는 지표라는 점이다. 스탯창에 찍히는 숫자가 전부가 아닌, 공터에 건물이 들어서고 NPC들이 늘어나는등 성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불평하는 쪽에서는 정착지를 성장시키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제공하는 기능 자체가 미약하다는 점을 든다. 비슷한 시스템을 채용한 파크라이 5편과 6편 같은 경우 건물별로 제공하는 기능이 명백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스타일과 컨셉에 맞춰 자연스럽게 건설 순서가 정해지지만, 발할라 같은 경우 건물마다 제각각이고[* 최우선 순위로 꼽는 곳이 대장간과 암살단 건물인데, 공략을 미리 읽지 않고서는 암살단 건물을 지어야 신뢰의 도약과 독 스킬을 얻는다는 사실을 알 턱이 없다.] 없어도 그만이거나 심지어 이런걸 따로 지어야 되나 싶은 것마저 있다.[* 대표적으로 문신과 롱쉽. 즉 스킨 하나 바꾸자고 아까운 건축 재료를 투자해야 한다. --스킨을 돈 주고 사는 시대에 할 말은 아니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